긍께, 고거시 머시냐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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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께, 고거시 머시냐믄

지요섭

미네르바 · 2026

[시인의 말]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이곳에서 생활하였다. 그 이후 고향 광주를 떠나 줄곧 서울에서 살게 되었으며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다 보니 ‘전라도 사투리’는 어쩌다 사용되는 언어가 되었다. 세월이 흐를수록 정다운 내 고향 사투리가 잊혀가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 詩를 쓰게 된 동기가 되었으며 가능한 시적 운율과 리듬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대화 형식의 현장감은 많이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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