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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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지옥

이리나 그리고레 저자 김영현 번역

다다서재 · 2026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좇아 문화인류학자가 된 과정, 조사지였던 일본에 정착하여 이주민이자 두 딸의 엄마이자 연구자로 살아가는 현재까지 자신이 겪고 보고 느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그와 더불어 이념과 체제의 변화가 일으키는 역사의 소용돌이 한복판에서 살아온 조부모와 부모, 자신까지 3대의 가족사를 담담히 서술한다. 기억 속의 단편, 일상의 사소한 마주침, 자기만의 감각 경험에서 시작하는 저자의 글은 자연스럽게 삶, 예술, 문화, 인간, 사회 등 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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